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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업계, 연말 재고 소진 위해 12월 판매할인 강화

입력
2018.12.08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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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팰리세이드. 현대차 제공
현대차 팰리세이드. 현대차 제공

국내 완성차 업계가 연말을 앞두고 재소 소진을 위해 12월 판매 할인을 대폭 강화했다. 올해를 끝으로 개별소비세 인하 혜택이 종료됨에 따라 출시를 앞둔 신차의 경우 사전계약 시 내년 출고 차량에도 개소세 인하 혜택을 제공한다.

8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12월 한 달 동안 승용과 레저용차(RV) 전 차종을 대상으로 기존보다 1.5% 할인을 더 해주는 내용의 ‘트리플 기프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단 9월 이전 생산 분에 한정된다. 제네시스 브랜드와 전기차(EV), ‘넥쏘’, ‘투싼’ 등 일부 차량은 혜택 적용에서 제외된다. 현대차는 정식 출시에 앞서 사전계약을 실시하고 있는 팰리세이드에 한해 사전 계약을 하고 구매를 확정한 고객에게는 개소세 혜택이 종료되는 내년도 출고 시에도 개소세 할인을 제공한다.

기아차는 모닝과 K5, 2018년형 K7 출고 고객을 대상으로 조기구매 할인과 초저금리 할부, 출고사은품 제공 등 세 가지 혜택 중 한 가지를 제공하는 ‘2018 라스트 찬스 특별이벤트’를 한다. 모닝은 50만∼70만원, K5와 K7 가솔린 및 디젤은 130만∼150만원, K5와 K7 HEV와 PHEV는 70만원씩 할인 받을 수 있다.

쌍용차는 티볼리 브랜드 200만원, G4 렉스턴 360만원, 코란도 C 390만원, 코란도 투리스모 390만원 등 일부 모델에 한해 할인해준다. 한국지엠은 쉐보레 차량 구매 고객에게 특별할인이나 콤보할부, 재구매 할인, 유류비 지원 등 각종 혜택을 더해 270만∼630만원을 할인해준다.

르노삼성차는 12월 한 달 동안 마스터와 전기차를 제외한 전 차종 구매 시 개소세 3.5%에 해당하는 금액을 지원하거나 추가 옵션을 제공한다. 개소세 지원 혜택을 적용할 경우 차종별 할인 폭은 SM6 100만원, QM6 110만원, QM3 80만원, SM7 115만원, SM5 70만원, SM3 60만원, 클리오 70만원이다.

김현우기자 777hyunwoo@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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