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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산청 곶감축제 준비 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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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산청 곶감축제 준비 한창’

입력
2018.12.07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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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축제기본계획협의회 개최

1월 3일부터 지리산 곶감축제

지리산 자락의 경남 산청군 시천면 일대에서는 ‘지리산 산청곶감축제’를 한 달여 앞두고 곶감 말리기 작업이 한창이다. 산청군 제공
지리산 자락의 경남 산청군 시천면 일대에서는 ‘지리산 산청곶감축제’를 한 달여 앞두고 곶감 말리기 작업이 한창이다. 산청군 제공

경남 산청군은 7일 산청곶감유통센터에서 산청 곶감축제 준비를 위한 기본계획협의회를 열고 내년 1월 3~6일 4일간 시천면 산청곶감유통센터 일원에서 제12회 지리산 산청 곶감축제를 개최키로 했다.

이날 회의에는 산청곶감축제위원회, 관계 공무원, 산청군농협, 산청경찰서 등 20여명의 축제관계자들이 참석해 효율적인 축제 준비와 내실화를 위해 축제의 세부 운영방안에 대해 집중 논의 했다.

산청곶감은 2016년부터 3년 연속 대한민국 대표브랜드로 선정됐으며, 산청곶감의 원료감인 산청 고종시 역시 2016년부터 3년 연속 대한민국 대표과일로 선정돼 산청곶감의 맛과 품질이 전국 최고임을 입증했다.

산청곶감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전통방식인 도넛 모양으로 만들어 자연당도가 높고, 부드럽고 차진 식감이 탁월하다. 고종황제 진상품, 영국 엘리자베스 여왕 선물, 청와대 설 선물 등 맛과 멋에서 브랜드가치를 높이 평가 받고 있다.

내년 1월 3~6일까지 열리는 이번 지리산 산청곶감 축제에서는 곶감품평회, 곶감 만들기 체험, 감잎차 족욕 체험, 판매장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이재근 산청군수는 “달콤하고 쫄깃한 산청곶감은 물론 다양한 볼거리ㆍ즐길거리를 준비해 명품 겨울축제로 만들겠다”며 “축제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동렬 기자 dylee@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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