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마마무가 역대급 콘텐츠로 내년을 맞이한다.
마마무는 7일 오후 공식 SNS를 통해 2019 시즌그리팅 '황금돼지 돈돈이 실종사건'의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2019년 '황금돼지띠 해'를 맞아 마마무는 실종된 황금돼지를 찾는 추리 콘셉트로 시즌그리팅을 제작했다. 인기 예능 '크라임씬'처럼 마마무 멤버들은 사건의 용의자이자 탐정으로 변신했다.
추리 영화의 포스터를 연상시키듯 미스터리한 분위기를 풍기는 마마무의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황금돼지 돈돈이 실종사건'의 용의자가 된 마마무 멤버들은 각기 다른 개성으로 캐릭터를 연기하며 4인 4색 매력을 드러냈다. 특히 '범인은 이 안에 있어!', '곧, 사건의 전말이 밝혀진다'라는 문구가 긴장감을 더한다.
더욱이 이번 시즌그리팅은 용의자, 탐정 2가지 콘셉트의 포스터 세트, 탁상 달력, 탐정수첩, 의뢰카드, 돈돈이 황금 스티커, 사건일지, 추리게임 영상 카드 등 알찬 구성을 자랑한다. 그 뿐만 아니라 '황금돼지 돈돈이 실종사건'의 범인을 추적하는 추리게임 영상과 추후 범인 공개 및 사건의 전말이 담긴 영상이 공개될 예정이다.
이처럼 추리극을 콘셉트로 팬 참여형 시즌그리팅을 출시한 것은 이례적으로,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벌써부터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한편 마마무는 최근 '포시즌 포컬러 프로젝트'의 가을 앨범 '블루스(BLUE;S)'를 발표, 타이틀곡 '윈드 플라워(Wind Flower)'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윈드 플라워'는 각종 음원차트를 휩쓸며 마마무표 '걸크러쉬 이별송'으로 음악 팬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