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르파티’ PD가 여행 인솔자로 출연하는 박지윤과 하이라이트 손동운에 대해 언급했다.
7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는 tvN 새 예능 ‘아모르파티’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이청아, 허지웅, 배윤정, 나르샤, 하휘동을 비롯해 연출을 맡은 이민정 PD가 참석했다.
‘아모르파티’에는 부모님의 여행 인솔자로 방송인 박지윤과 하이라이트 손동운이 출연한다.
이에 대해 이민정 PD는 “박지윤 씨는 실제로 여행에 굉장히 일가견이 있으신 분이고 10년차 며느리시다 보니까 어른들이 여행 중에 일어날 수 있는 불편함이나 애로사항을 잘 보듬어서 인솔해 주실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어 손동운에 대해서는 “또 일반인 어머님, 아버님이시기 때문에 여행을 서포트를 해 주실 또 다른 분이 필요했는데 막내아들처럼 살갑고 다정다감하게 다가갈 수 있는 사람으로 동운 씨를 떠올렸다”며 “부모님들은 곱게 생긴 막내아들이 생긴 것 같다고 많이 좋아하셨다. 촬영에 많은 도움을 받았다”고 말했다.
한편 ‘아모르파티’는 화려한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살아가는 스타들을 홀로 키워낸 홀어머니, 홀아버지들이 함께 여행을 떠나, 싱글의 황혼들이 모여 청춘을 되찾아가는 모습을 담아내는 프로그램이다. 오는 9일 오후 10시 40분 첫 방송.
홍혜민 기자 hh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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