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마동석의 액션영화 '성난황소'가 손익분기점을 넘었다.
최근 150만 고지를 넘은 '성난황소'는 손익분기점 153만 관객을 돌파해 눈길을 끌고 있다. 국내 흥행에 이어 해외 판매까지 폭발적 반응을 얻으며 손익분기점 돌파에 큰 영향을 미쳤다.
지난해 마동석은 '범죄도시'로 IPTV·VOD(주문형 비디오) 서비스에서 역대 매출 1위를 기록한 안방 흥행 강자다. 이번 '성난황소' 역시 IPTV·VOD 판권 매출까지 더해질 것으로 예상돼 가뿐하게 손익분기점을 돌파하게 됐다.
마동석은 '아시아의 드웨인 존슨'으로 불리며 한국을 대표하는 액션 배우로서 자존심을 지키고 있다. '성난황소'는 개봉 이래 꾸준한 입소문으로 CGV골든에그지수 93%을 유지하고 있으며, 마동석표 액션을 제대로 보여줬다는 평가를 얻고 있다.
유수경 기자 uu84@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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