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라노 이주희 귀국독창회

12월 11일 대구 남구 우봉아트홀

이주의 소프라노 귀국독창회 포스터. 지원클래식 제공.

12월 11일 오후 7시 30분 대구 남구 우봉아트홀에서 이주희 소프라노의 독창회가 열린다.

이 독창회는 이씨가 6년여의 유학 생활을 마치고 귀국해서 여는 첫 공연이다.

공연에서 한국가곡에서 오페라 아리아까지 다양한 곡들이 선보일 예정이며, 밀라노 베르디 국립음악원과 스칼라 아카데미에서 두각을 나타낸 은빛나 반주자가 함께한다.

이씨는 계명대학교와 동 대학원을 졸업한 후 이탈리아 밀라노로 건너가 밀라노 아카데미아를 졸업했고, 마그다 올리베로 콩쿨과 지안니 포지 콩쿨에서 1위를 차지했으며, 이세오(Iseo)시 지역 음악계에서 활발하게 활동했다. 전석 초대, 8세 이상 관람이 가능하다. 문의 050-6332-8888

김민규기자 whitekmg@hankook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