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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외국인 한옥마을 한달 살기’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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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외국인 한옥마을 한달 살기’ 운영

입력
2018.12.06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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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1월부터 거주공간 지원

‘전주 매력’ 주 2회 SNS 게재

전주 한옥마을 전경.
전주 한옥마을 전경.

전북 전주시는 내년 1월부터 국내에 거주하는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옥마을에서 한달 살아보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전북대와 세종학당 재단을 통해 한국어 대화가 가능한 국내 거주 외국인 10명 안팎을 선정해 총 8회 운영할 계획이다.

선정된 외국인 홍보대사는 작가 지원공간으로 활용되던 ‘한옥마을 창작예술 공간’에서 한 달씩 살게 된다. 시는 거주공간과 함께 한 달간 공공요금과 통신비를 지원한다.

이들은 한달 동안 한옥마을에서 실제 생활하면서 경험한 다양한 문화공연과 관광자원 등 전주의 매력을 주 2회 사회관계망서비스(SNS)을 통해 게재하는 홍보활동을 한다.

최수학 기자 shchoi@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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