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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14개병원 응급의료 원격협진 워크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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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14개병원 응급의료 원격협진 워크숍

입력
2018.12.07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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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T기술활용 거점병원 의료진과 함께 원격협진 네트워크 진료

경북지역 14개 병원 원격협진 워크숍이 5일 안동병원에서 개최됐다. 안동병원 제공.
경북지역 14개 병원 원격협진 워크숍이 5일 안동병원에서 개최됐다. 안동병원 제공.

경북지역 14개 병원이 안동병원에서 워크숍을 열고 원격협진 네트워크 사업 활성를 논의했다.

이 사업은 전문의가 부족한 지역응급실 의료진이 환자의 컴퓨터단층촬영(CT) 영상을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해 거점병원 의료진과 같이 보면서 진료하는 것이다.

내과전문의 공중보건의가 근무하는 응급실에 경운기 사고 환자가 내원할 경우 환자의 진단과 치료 및 전원관련 정보를 원격협진으로 의뢰해 거점병원에 근무하는 신경외과, 응급의학과 의사와 실시간으로 환자 CT영상을 보면서 협의 진료하는 시스템으로 모바일로도 가능하도록 구축돼있다.

이번 워크샵은 △중증외상환자의 응급전원 협진 중요성 △응급환자 협진의뢰시 원격의료 효율적 활용 △항공이송환자의 원격협진 사례 △모바일 원격협진시스템 운용교육 등 4개 주제로 진행됐다.

안동병원 김익동 홍보팀장은 “2015년부터 보건복지부 원격협진네트워크 시범사업을 시작해 전국 11개권역 74개 병원에서 운용되고 있으며 경북의 경우 안동병원을 거점으로 15개 병원이 참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권정식기자 kwonjs57@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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