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구업체 에몬스가 5일 인천 남동공단에 위치한 본사 전시장에서 내년 상반기 가구 트렌드 및 신제품 품평회를 개최했다.
에몬스는 이번 품평회에서 올해 하반기에 이어 내년에도 ‘마음까지 편안하다. 에몬스’를 콘셉트로 유지한다고 발표했다. 또 ‘3R’(Reallyㆍ제품의 진정성, Rebirthㆍ공간의 재탄생, Respectㆍ브랜드 자긍심)이 반영된 핵심 전략을 바탕으로 가구 생산에 나설 방침이다.
김경수 에몬스 회장은 “내년 40주년을 맞이하는 에몬스는 국내 직접제조를 기반으로 명품 품질과 서비스, 우수한 디자인 유지 정책을 펼쳐왔다”며 “앞으로도 친환경 소재를 바탕으로 소비자 가치를 높이는 디자인과 정교한 기술력으로 소비자가 안심하고 살 수 있는 편안한 가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날 품평회에는 전국 100여개 대리점 점주가 직접 참석해 신제품 60여종을 평가했다. 점주들의 좋은 평가를 받은 제품만 내년 상반기 신제품으로 출시된다.
민재용 기자 insight@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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