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회 양촌곶감축제가 ‘감빛 물든 그리움, 정이 물처럼 흐르는 햇빛촌’이라는 주제로 오는 8일부터 9일까지 이틀간 충남 논산시 양촌면 양촌리 체육공원에서 열린다.
축제장을 방문하면 감 길게 깎기, 곶감씨 멀리 뱉기, 송어 잡기, 떡 메치기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과 유명가수의 공연 등 4개 분야 34개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축제 첫날인 8일 오후 2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육군군악대공연 및 유명가수의 공연과 불꽃쇼가 펼쳐진다.
9일에는 제5회 청소년 댄스경연대회, 퓨전난타, 라이브통기타공연, 각설이공연과 초청가수가 출연하는 제9회 양촌곶감가요제가 열린다.
또한 감와인, 감식초, 곶감차 시음회와 감으로 만든 다양한 음식의 시식행사와 명품곶감 및 청정 햇빛촌에서 재배한 신선한 딸기, 상추, 곰취 등 농특산물을 구입할 수 있다.
이외에도 궁중한복체험, 곶감덕장 포토존, 메추리 구워먹기 등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다.
이준호 기자 junhol@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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