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영상 콘텐츠 채널 ‘프란’(Pran)이 ‘양성평등 미디어상’ 보도 부문 우수상을 받았다.
4일 여성가족부와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은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제20회 양성평등미디어상’ 시상식을 열고 방송프로그램 14편, 보도물 10편을 선정해 시상했다. 본보 디지털콘텐츠국 영상팀에서 프란 채널을 담당하고 있는 박고은ㆍ한설이ㆍ김창선ㆍ현유리 PD는 ‘설거지가 며느리 담당이라고?’ 등 14편의 영상으로 보도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심사위원장을 맡은 홍지아 경희대 언론정보학과 교수는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는 여성들의 목소리를 담은 영상을 통해 여성들의 사회 참여를 독려하고, 미투 운동의 사각지대에 있는 성폭력 피해자나 장애인의 이야기를 다룸으로써 미투 이후 변화할 사회의 모습을 제시하고자 한 점을 높이 평가했다”고 밝혔다.
박고은 PD rhdms@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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