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성 그룹 코요태가 데뷔 20주년을 신곡으로 자축한다.
신지는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1998년 12월 9일 데뷔한 코요태! 2018년 12월 9일이 20주년 되는 날이네요. 저희도 음악 선물을 준비했으니 12월 9일 오후 6시까지 좀 더 기다려주세요"라는 내용의 글과 함께 해외팬이 보내준 선물 사진을 게재했다.
'순정', '실연', '파란', '비상' 등 다양한 히트곡으로 사랑 받은 코요태는 지난 2016년 '빙빙'을 발표하고, 최근에도 다양한 공연을 통해 관객들과 만나는 등 20년째 꾸준한 음악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코요태가 20주년의 의미를 담아 선보이는 신곡이 더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신지의 게시글에 따르면 코요태는 오는 9일 오후 6시 신곡을 선보인다. 이는 2년여 만의 완전체 신곡으로 팬들에게 더 큰 반가움을 전할 예정이다.
한편 코요태 멤버 신지, 김종민, 빽가는 현재 활발한 개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종민은 '1박 2일', '연애의 맛', '뇌피셜' 등의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 중이고, 신지는 올해 신곡 '착한 여자'와 드라마 '비밀과 거짓말' OST를 발표하는 등 솔로 보컬리스트로서 존재감을 드러냈으며, 빽가 또한 가수 겸 사진작가로 다재다능한 매력을 뽐내고 있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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