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소녀시대 멤버 겸 배우 수영이 솔로 가수로 변신한다.
수영 소속사 에코글로벌그룹 측 관계자는 3일 본지에 "수영이 12월 중 솔로 앨범을 발표한다. 곧 신곡 뮤직비디오를 촬영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2007년 데뷔한 소녀시대 멤버 수영은 지난해 SM엔터테인먼트를 에코글로벌그룹과 전속계약을 맺고 드라마 '밥상 차리는 남자'와 '그래서 나는 안티팬과 결혼했다'에 출연하는 등 배우로서의 활동을 펼쳐왔다. 이런 가운데 솔로 앨범 소식으로 팬들에게 반가움을 전한 것.
특히 수영은 데뷔 12년 만에 자신의 이름을 내건 솔로 앨범을 발표한다. 수영이 자신의 첫 솔로 앨범을 어떤 음악과 색깔로 채웠을지 많은 관심이 모아진다.
한편 수영은 개봉을 앞둔 영화 '걸캅스'에 특별출연하며 배우로서의 활동도 꾸준히 이어갈 계획이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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