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지역 청년들이 일자리 고민을 한 자리에서 해결할 수 있는 청년 거점공간으로 ‘토닥토닥 청년일자리(job)카페’ 1호점을 내년 2월 개소할 예정이라고 3일 밝혔다.
이 카페는 서구 치평동 서광주농협 운천점 2층에 도서공간, 카페 공간, 스터디룸, 컨퍼런스 공간 등을 갖춘 196.7㎡ 규모로 마련된다. 청년들에게 일자리 쉼터로 무료 제공되는 이 카페는 직무 멘토링, 모의면접, 취업ㆍ창업 특강 프로그램을 운영하다. 또 청년들이 소통하고 다양한 정보를 공유할 수 있도록 청년네트워킹, 청년 문화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청년일자리(job)카페가 청년이 주체가 돼 다양한 꿈을 펼칠 수 있는 청년일자리공간으로 활성화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안경호 기자 kha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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