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한림대 연말 ‘경사 났네’…젊은 연구자 수상 이어져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한림대 연말 ‘경사 났네’…젊은 연구자 수상 이어져

입력
2018.12.03 14:50
0 0

광고홍보ㆍ바이오칩 분야서 우수 논문 선정

한국광고홍보학회 주최 학술대회에서 올해의 우수논문상을 받은 김주미(왼쪽)과 한국바이오칩학회 우수포스터 발표상을 받은 김경희(왼쪽)씨. 한림대 제공
한국광고홍보학회 주최 학술대회에서 올해의 우수논문상을 받은 김주미(왼쪽)과 한국바이오칩학회 우수포스터 발표상을 받은 김경희(왼쪽)씨. 한림대 제공

한림대 소속 연구자와 대학원 재학생이 최근 국내 학술대회를 통해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학교 측은 한림응용심리연구소 연구원인 김주미(27)씨가 최근 한국광고홍보학회가 주최하는 가을 학술대회에서 ‘올해의 우수논문상’을 받았다고 3일 밝혔다.

김씨는 건강정보를 주제로 이용자의 혼란을 줄일 수 있도록 명쾌한 정보 제공 필요성을 제시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 논문에 공저자로 참여한 최정화ㆍ박동진 한림대 광고홍보학과 교수는 “건강정보 홍수의 시대를 사는 이용자들이 왜 혼란을 겪고 이를 불신하는지를 실증적으로 밝힌 부분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평가했다.

미래융합스쿨 융합신소재공학전공 나노ㆍ나노디바이스 연구실 박사과정에 재학 중인 김경희(26)씨는 한국바이오칩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우수포스터 발표상을 수상했다.

그는 강황잎 추출물의 피부 개선 효능을 평가하는 피부칩을 제작, 화장품의 효능을 시험하는 연구를 진행했다.

특히 이 연구는 한국연구재단의 기초연구실 사업으로 수행된 것으로, 동물실험이 점점 어려워지고 있는 화장품업계에 새로운 성능평가 기술 가능성을 제시했다. 성건용 한국바이오칩학회장은 “올해 노벨물리학상과 화학상이 바이오칩 실용화에 기초가 되는 원천기술 주어지는 등 세계적으로도 관심을 받는 분야”라며 “반도체칩과 바이오 기술을 융합하려는 역동적인 모습을 보여줬다”고 말했다.

박은성 기자 esp7@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