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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스나이퍼, 두 아들 아빠 됐다 "설명 안되는 축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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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스나이퍼, 두 아들 아빠 됐다 "설명 안되는 축복"

입력
2018.12.03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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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C스나이퍼 SNS
사진=MC스나이퍼 SNS

가수 MC스나이퍼가 득남 소감을 전했다.

MC스나이퍼는 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과 블로그 등 SNS를 통해 "둘째가 태어났습니다^^ 아들입니다! 두 눈이 헤아릴 수 없이 맑습니다~ 말로는 설명이 잘 안됩니다. 아버지가 된다는 건 고된 일이기도 하지만 축복이기도 합니다~ 잘 키워보겠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아들과 같이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가요계에 따르면 MC스나이퍼는 최근 결혼 5년 만에 두 아이의 아빠가 됐다. 2013년 7세 연하의 일반인 여자친구와 결혼한 MC스나이퍼는 2015년 첫 아들을 얻었고, 올해 9월 둘째를 득남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 속 MC스나이퍼는 둘째 아들을 품에 안고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미소를 짓고 있다. MC스나이퍼와 아들의 훈훈한 투샷에 팬들과 네티즌들은 댓글로 축하 인사를 하고 있다.

한편 MC스나이퍼는 올해 신곡 '널 사랑하니까', '이솝우화', '후즈갓더머니(who's got the money)', '스카이폴(SKYFALL)' 등이 수록된 새 앨범 '마이너스 1집(부제: 40)'을 발표했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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