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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소방본부, 화재감식경연대회 전국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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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소방본부, 화재감식경연대회 전국 1위

입력
2018.12.03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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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영택 소방위ㆍ방정용 소방장, 행안부장관 표창 수상

천영택 소방위/그림 2 방정용 소방장
천영택 소방위/그림 2 방정용 소방장

지난 11월 29일에서 30일까지 강원소방학교에서 열린 ‘2018년 전국 화재감식경연대회’에서 울산 중부소방서 천영택 소방위와 온산소방서 방정용 소방장이 1위를 차지해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울산소방본부가 3일 밝혔다.

소방청 주관으로 개최된 이 대회는 최근 대형화재의 증가로 과학적 화재감식의 중요성이 커짐에 따라 화재감식전문능력을 향상하기 위한 것이다.

대회 진행은 화재현장과 동일한 조건의 실험장에서 실제로 화재를 일으켜 화재조사관이 현장감식을 통해 발화지점 및 발화요인을 판정하는 방법으로 실시됐다 .

울산시 대표로 출전한 천영택 소방위와 방정용 소방장은 전문 화재조사관 자격을 취득해 정확한 화재원인 규명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왔으며 평소 화재현장에서 익힌 기술과 감식기법 등을 유감없이 발휘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

김종근 소방본부장은 “앞으로도 화재조사관들의 감식능력 향상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화재조사의 위상을 드높이고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김창배 기자 kimcb@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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