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운 우리 새끼’ 사유리가 김종국에게 호감을 보였고 이상민은 긴장했다.
2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김종국, 사유리, 이상민이 삼각관계가 형성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이상민과 사유리가 김종국 집에 방문을 했다. 사유리는 특유의 친화력으로 김종국에게 “밤에 밥 먹으러 와도 돼요? 닭 가슴살 셰이크 먹고 싶은데”라고 말했다.
김종국은 화제를 전환 하기 위해 “오늘 형이랑 드레스 코드를 맞추신 것 같다”라고 블랙 의상을 입은 이상민, 사유리를 언급했다.
하지만 사유리는 대답 대신 다시 김종국에게 A형 아니냐고 물었고 심지어 “요즘 A형 너무 좋아”라고 직접적으로 자신의 마음을 표현했다.
이를 듣고 있던 이상민은 표정이 굳어갔고 결국 세 남녀 사이에 묘한 기류가 흘러 눈길을 사로잡았다.
한편 ‘미운 우리 새끼’는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5분 방송된다.
진주희기자 mint_peac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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