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그룹 워너원이 '음악중심' 1위에 올랐다.
1일 방송된 MBC 음악 프로그램 '쇼 음악중심'에서는 워너원의 '봄바람', 제니의 '솔로(SOLO)', 트와이스의 '예스 오어 예스(YES or YES)'가 1위 후보에 오른 가운데 워너원이 1위를 차지했다. 이날 방송에서 '봄바람' 무대를 선보이기도 한 워너원은 "워너블 사랑한다. 항상 힘이 되어줘서 감사하다"는 소감을 전했다.
지난달 24일 방송이 결방돼 2주 만에 시청자들과 만난 '쇼 음악중심'은 화려한 라인업으로 꾸며졌다. 대부분이 컴백 무대였던 것. 유빈은 '땡큐쏘머치(Thank U Soooo Much)', 키는 '굿굿(Good Good)'과 '센 척 안 해', 송민호는 '어울려요'와 '아낙네', 제니는 '솔로'로 각각 솔로 무대를 펼치면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그 뿐만 아니라 EXID의 '알러뷰', 뉴이스트 W의 '헬프미(HELP ME)', 레드벨벳의 '버터플라이'와 'RBB', NCT 127의 '사이먼 세이즈(Simon Says)', 마마무의 '윈드 플라워(Wind Flower)', 워너원의 '술래'와 '밤바람', 러블리즈의 '찾아가세요', 더보이즈의 '노 에어(NO AIR)' 무대는 '음악중심'에서 이날 처음 공개돼 화려한 무대를 꾸몄다.
걸크러쉬, 서정성, 힙합 카리스마, 신비로움, 성숙함 등 다채로운 콘셉트의 향연이 눈과 귀의 즐거움을 선사했다.
스트레이 키즈의 '겟 쿨(Get Cool)'과 네이처의 '썸' 등 신예들의 오프닝 퍼포먼스 역시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