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베리굿 멤버 조현이 ‘진짜 사나이 300’에서 활약했다.
베리굿 조현은 지난달 30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진짜 사나이 300’에서 ‘300워리어’의 핵심인 최정예 전투원에 도전하는 백골부대 멤버로 등장해 남다른 미모와 매력 뿐만 아니라 의외의 실력까지 뽐냈다.
먼저 영점사격 훈련에서 땅을 사격하는 등 사격에 어려움을 겪는 듯 했던 조현은 표적 확인 후 세 발 다 명중이 되어있는 상황에 어리둥절해하는 모습으로 귀여움을 발산했다.
생활관에서 조현은 체력 훈련 이후 얼차려를 받고 눈물을 보여 눈길을 모았다. 이에 교관이 "왜 눈물이 나냐"고 묻자 조현은 "그냥 눈물이 났다. 생각하던 게 너무 달라서 답답해서 눈물이 났다"고 답해 안타까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조현의 이름은 방송 이후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를 기록하는 등 뜨거운 반응을 얻기도 했다. '진짜사나이 300'의 더 남은 이야기에서 조현이 보여줄 성장과 매력들이 시청자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베리굿은 지난 8월 첫 정규앨범 '프리 트래블(FREE TRAVEL)' 발매 이후 일본에서 첫 단독 콘서트를 펼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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