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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 선택] 퀸이 빚은 ‘전설의 무대’... 라이브 에이드를 다시 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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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 선택] 퀸이 빚은 ‘전설의 무대’... 라이브 에이드를 다시 만나다

입력
2018.12.02 04:40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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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 지상 최대의 콘서트 라이브 에이드. MBC 제공
특집 지상 최대의 콘서트 라이브 에이드. MBC 제공

퀸이 빚은 ‘전설의 무대’… 라이브 에이드를 다시 만나다

특집 지상 최대의 콘서트 라이브 에이드 (MBC 밤 11.55)

최근 퀸의 보컬 프레디 머큐리의 삶을 다룬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가 500만 관객을 기록한 데 이어, 영화의 마지막 장면인 ‘라이브 에이드’의 실제 영상이 안방 극장을 찾는다. ‘라이브 에이드’는 1985년 에티오피아 난민 기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기획되었던 초대형 공연으로, 퀸 외에도 에릭 클랩튼, 엘튼 존, 마돈나, 폴 매카트니 등이 무대에 올랐다. 당시 한국에서는 MBC가 ‘세계는 한가족’이라는 제목으로 방영했다. 이번 특집은 당시 영상 화질을 보정하고 자막을 편집해 방송한다. ‘팝 음악 콤비’ 배철수와 임진모가 해설한다.

EBS1 일요시네마 '패치 아담스'. EBS 제공
EBS1 일요시네마 '패치 아담스'. EBS 제공

우울증 사내, 마음으로 소통하는 의사를 꿈꾸다

일요시네마 ‘패치 아담스’ (EBS1 낮 12.10)

우울증에 시달리던 헌터 아담스(로빈 윌리엄스)는 정신병원에 입원하고 그곳에서 타인을 돕는 데 인생을 바치고 싶다는 꿈을 갖게 된다. 그는 함께 입원해 있던 환자로부터 구멍을 이어 붙인다는 뜻의 ‘패치’라는 별명을 받고, 의사가 되기로 결심한다. 의대 입학 직후, 그는 환자들의 삶을 개선하는 것이 의사의 사명이라는 생각에 광대처럼 가짜 코를 붙이고 코미디 연기를 불사하지만, 기성 의사들은 그를 이해하지 못한다. 서서히 그에게 마음을 여는 병원 사람들과 달리 의대 학과장은 규율을 무시하는 패치에게 강한 불쾌감을 표시하며 그를 퇴학시키기 위한 구실을 찾는다. 견고한 의료계의 규율 앞에서 패치는 신념을 지킬 수 있을까? 감독 톰 새디악. 원제 ‘Patch Adams’(19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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