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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첫 월드시리즈 선발 등판한 류현진 일구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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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첫 월드시리즈 선발 등판한 류현진 일구대상 수상

입력
2018.11.29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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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AP 연합뉴스
류현진. AP 연합뉴스

류현진(31ㆍLA 다저스)이 한국프로야구 OB 모임 일구회가 주는 일구대상 수상자로 결정됐다.

일구회는 '2018 유디아글로벌 일구상' 수상자 10명을 선정해 29일 발표했다. 류현진은 한국인 최초의 월드시리즈 선발 등판이라는 훈장을 달고 국위선양을 한 공로를 인정 받아 영예의 대상 주인공이 됐다. 일구회는 “부상으로 아쉽게 정규리그 15경기 등판에 그쳤지만 류현진이 평균자책점 1.97을 남기고 뛰어난 기량을 선사했다”고 수상 배경을 설명했다. 류현진은 2006년 신인상, 2010년 최고투수상, 2013년 특별공로상에 이어 일구회가 주는 4번째 상을 받게 됐다.

최고타자상은 홈런왕과 타점왕에 오른 김재환(두산)에게 돌아갔다. 생애 첫 세이브왕을 차지한정우람(한화)이 최고투수상을, 2009년 신고 선수로 입단해 LG의 간판타자로 성장한 채은성이 의지노력상을 각각 수상한다. 슈퍼루키 강백호(KT)는 신인상, 송진우 한화 투수코치는 프로 지도자상, 아시아청소년야구선수권대회에서 정상에 오른 야탑고 김성용 감독은 아마추어 지도자상을 받는다. 이밖에 수년째 기부와 선행을 실천해 온 신본기(롯데)는 특별공로상, 우효동 KBO 심판위원은 심판상, 8년 만에 한국시리즈 우승을 차지한 SK는 프런트 상 수상자(팀)가 됐다. ‘2018 유디아 글로벌 일구상 시상식'은 12월 7일 오전 11시 서울 리베라호텔에서 열린다.

김지섭 기자 onio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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