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쁜형사’ 신하균이 2년만의 안방극장 복귀 소감을 밝혔다.
29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골든마우스홀에서는 MBC 새 월화 미니시리즈 ‘나쁜형사’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김대진 PD를 비롯해 배우 신하균, 이설, 박호산, 김건우, 차선우가 참석했다.
신하균은 지난 2016년 tvN ‘피리부는 사나이’ 이후 2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신하균은 “긴장도 되고 설레기도 한다”는 복귀 소감을 전하며 “‘나쁜 형사’는 장르가 주는 재미가 뛰어나지만 초점이 그런 사건 중심이라기보다는 인물들에게 맞춰져 있는 것이 재미있었다. 관계와 그 안에서 오는 수많은 감정들에 초점이 맞춰져 있어서 촬영을 하고 있지만 이 사람들이 어떻게 변화할지 궁금해진다. 그런 매력 때문에 출연을 결심했다”고 출연 계기를 밝혔다.
한편 ‘나쁜형사’는 연쇄 살인마보다 더 나쁜 형사와 매혹적인 천재 여성 사이코패스의 위험한 공조 수사를 그린 범죄 드라마다. 다음 달 3일 첫 방송.
홍혜민 기자 hh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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