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규홍(61) 전 LG서브원 사장이 3일 LG 스포츠의 신임 대표이사로 취임했다.
이 사장은 연세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1984년 LG 기조실로 입사해 LG 구조조정본부 상무, 곤지암 레저 대표이사, LG전자 일본법인장 부사장, 서브원 대표이사 사장을 역임했다. 이 사장은 특히 LG트윈스 임원동호회장 출신으로 야구에 조예가 깊은 인사다. 이로써 LG는 차명석 단장에 이어 수뇌부를 모두 교체했다.
성환희 기자 hhsung@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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