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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리뷰] '라디오스타' 소유진, 백종원 “그땐 전혀 호감이 없었다” 솔직 연애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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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리뷰] '라디오스타' 소유진, 백종원 “그땐 전혀 호감이 없었다” 솔직 연애 공개

입력
2018.11.29 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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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가 눈길을 끌고 있다. MBC 방송 캡처
‘라디오스타’가 눈길을 끌고 있다. MBC 방송 캡처

‘라디오스타'가 화제다.

28일 방송될 MBC '라디오스타'는 '깨끗하게! 맑게! 자신있게!' 특집으로 소유진, 심진화, 홍경민, 김풍이 출연했다.

이날 소유진은 "오늘은 세 아이의 엄마가 아니라 주말극 퀸으로 거듭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날 MC 윤종신은 “소유진 씨는 동 시간대에 백종원 씨가 나오지 않나”고 묻자, 소유진은 “맞다.

안 그래도 ‘라스’ 나간다는 말에 ‘싸우자는 거냐?’고 말하더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소유진은 백종원과의 첫 만남에 슬리퍼를 신고나간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소유진은 “사실 쪼리 신고 나간 것보다 심한 건 제가 운전을 하고 갔다는 거다. 기대를 전혀 안 하고 재밌게 놀고 술도 안 먹고 밥만 먹고 와야지 하고 나갔다”고 말했다.

그런데 점점 술자리가 무르익고 백종원이 “모히또 안 좋아하냐”며 고깃집에서 소주에 깻잎을 넣어 제조해줬다고.

소유진은 “그렇게 놀고 돌아가는 길 백종원이 카톡해도 되냐고 물었다. 그땐 전혀 호감이 없었다. 황금 레시피가 탐났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웹툰 작가 김풍이 기안84와 방송을 한 소감을 전했다.

이날 김풍은 “요즘 웹툰을 준비하는 과정이라 수입이랄 게 없다. 방송이 웹툰에 영향을 미치는 거 촥 줄인 적이 있는데 그렇다고 작품이 잘 나오는 것도 아니더라”라며 “두 개의 애너지가 많이 다른 거 같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김풍은 방송과 웹툰을 병행하고 있는 기안84에 대해 “그 친구는 애초에 나와 가는 길이 다르다”라며 “최근에 방송을 같이 한 적이 있는데 ‘나 혼자 산다’ PD님이 애를 정말 사랑하는 구나. 편집을 정말 잘 해주시는 구나를 느꼈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후 개그우먼 심진화가 걸그룹 카라, 레인보우 등에 연기·예능을 가르친 경력을 공개했다.

이날 심진화는 "카라, 레인보우도 했고, 레인보우는 다 가르쳤다"며 "하루에 10시간씩 수업 한 적도 있다"고 밝혔다.

당시 "개그우먼 된지 10년이 된 상태"였다는 심진화는 "방송용어는 아닌데 은어가 전달이 잘 돼서 가르쳤는데 애들이 너무 잘 쓰더라"며 웃었다.

한편 MBC ’라디오스타’은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김한나 기자 gkssk1241@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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