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400개 팀 출전… 예선 통과 10개 팀 노래ㆍ춤 경연 총상금 2500만원
제18회 LG 드림페스티벌이 29일 경운대학교 벽강아트센터에서 열린다. 이 행사는 구미공단에 입주한 LG계열사(LG전자, LG디스플레이, LG이노텍, 팜한농) 협의체인 LG경북협의회가 청소년들에게 건전한 여가선용과 꿈을 심어주기 위해 열고 있는 전국 청소년 문화축제로 해마다 경북 구미시에서 열고 있다.
드림페스티벌을 거쳐 데뷔한 유명 연예인으로는 GOD 김태우, 10센치 권정렬, 황치열, 주민정, 류원정 등이 있다.
이번 축제는 지난달 20일부터 서울, 대구, 부산 지역예선을 시작으로 400여개 팀 1,000여명의 청소년들이 치열한 경쟁을 거쳐 가요 및 그룹댄스 부문에서 각 5개 팀 모두 10팀이 본선진출 자격을 얻어 이날 본선 무대에 오르게 됐다.
선발된 팀들은 이날 오후 2시부터 경운대 벽강아트센터에 마련된 결선 무대에 올라 우승을 향해 뜨거운 경연을 펼칠 예정이다.
부문별 대상 500만원, 금상 300만원, 은상 200만원, 동상 100만원 총 상금 2,500만원을 수여한다.
올해는 구미지역 12개 고교 고3 수험생 1,700명을 초청했다.
장기수 LG경북협의회 사무국장은 “LG드림페스티벌을 통해 청소년들의 꿈을 응원하고 있다”며 “올해는 학업에 지친 수험생들에게 특별한 선물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추종호기자 choo@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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