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울산과기원, 평양과기대랑 공동 연구 MOU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울산과기원, 평양과기대랑 공동 연구 MOU

입력
2018.11.28 14:00
0 0

울산과학기술원(UNIST)은 울산 울주군 교내 대학본부에서 평양과학기술대와 학술교류 및 공동연구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협약에 따라 두 대학은 교육과 연구역량을 높이기 위한 교류를 활성화하게 된다. 정부의 대북관계 정책 방향과 속도에 맞춰 남북한 과학기술 발전을 위한 방안도 모색한다. 이를 위해 △교수 및 학생의 상호교류 △연구와 산학협력, 학술회의 공동 개최 △학술자료와 출판물의 상호교환 등을 추진한다. 중점 협력 분야는 신약ㆍ유전체 분석 등 바이오메디컬과 국제금융, 기후변화, 재난안전, 신재생에너지 등이다.

정무영 UNIST 총장은 “두 대학의 협력은 남북한 과학기술 수준을 높이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평양과학기술대는 한국 사단법인 동북아교육문화협력재단과 북한 교육성이 공동으로 설립한 이공계 특수대학이자 ‘북한 유일의 사립대’다. 평양시 낙랑구역 보성리 승리동에 위치하고 있으며 2009년 준공해 2010년부터 학부와 대학원 강의가 시작됐다. 전기공학과(컴퓨터·통신·산업자동화), 농생명학과, 국제금융·경영학과, 의학부 등에서 550여 명의 학생(대학원생 포함)이 공부하고 있다.

변태섭기자 libertas@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