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 마이크로닷 부모 체포 영장이 가능한 것으로 전해졌다.
27일 충북 제천 경찰서 관계자에 따르면 마이크로닷 부모에 대한 체포영장은 약 3년전 갱신돼 유효 기간이 아직 남아 있다. 입국과 동시에 체포가 가능한 상황이라고 전했다.
이에 경찰 측은 "적법한 수사 절차에 따라 조사를 진행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마이크로닷 부모 구설수는 마이크로닷의 부모님이 과거 충북 제천에서 뉴질랜드로 떠났을 당시 이웃 주민들의 돈을 편취하는 사기를 저질렀다는 내용이 온라인을 중심으로 확산되면서 시작됐다.
이어 마이크로닷 친인척도 과거 금전적 피해를 본 사실이 언론을 통해 추가로 전해지면서 대중들의 공분을 샀다.
진주희기자 mint_peac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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