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서삼석(전남 영암ㆍ무안ㆍ신안) 의원이 27일 국회회관에서 열린 (사)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 주최 ‘2018년도 한농연 우수 국감의원 시상식’에서 우수 국감의원 6인에 선정됐다.
특히 이번 수상은 서 의원이 지난 6ㆍ13 보궐선거에서 당선돼, 짧은 기간임에도 불구하고 농업ㆍ농촌 현장에서 겪고 있는 다양한 현장 중심의 국정감사를 펼친 결과로 농림축산해양수산위원회 소속 민주당 의원 중 유일하게 우수국감의원으로 선정됐다.
서 의원은 국정감사에서 △농촌여성들의 삶의 질 향상 △조류인플루엔자 방역대책 △농약허용물질 목록관리제도(PLS) △기후 변화에 따른 가뭄대책 △농작물 재해보험 확대 △농약병 표기 방법 개선 등 그동안 민선 무안군수 3선 역임 등 지방행정 경험을 토대로 정책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대안도 제시했다.
서 의원은 국정감사에서 농어촌지역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2004년 6월에 제정된 ‘농어업인 삶의 질 향상 및 농어촌지역 개발촉진에 관한 특별법’에 의거해‘삶의 질 위원회’권한과 역할강화, 정부에 국장급 농어촌 여성 전담기구 설치를 요구하는 등 농어촌 여성의 권익신장과 복지 향상에 남다른 정책 대안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박경우 기자 gwpark@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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