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삼립의 겨울철 대표제품인 ‘삼립호빵’의 매출이 가파르게 늘고 있다. 10월 삼립호빵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약 40% 늘었다.
얇은 피에 꽉 찬 소를 넣고, 먹기 편하도록 1개씩 개별 포장해 대용량으로 구성한 ‘만찐두빵’을 창고형 매장 전용 제품으로 출시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호호바오 새우만빵’과 ‘호호바오 고기만빵’은 큼지막한 새우와 고기를 넣어 든든하게 즐길 수 있는 제품으로, 특수 제작된 증기배출 포장기술인 ‘호빵 스팀팩’을 적용해 포장지를 뜯지 않고도 전자레인지를 사용해 간편하게 먹을 수 있어 편의점 시장에서 매출성장을 견인하고 있다.
젊은 층의 입맛과 트렌드를 반영한 신제품도 선보였다. 햄버거를 연상시키는 ‘버거 호빵’, 달콤한 커스터드 크림을 넣은 계란 모양의 ‘골든에그 호빵’, 고소한 견과류를 넣은 ‘꿀씨앗 호빵’ 등은 개성 있는 모양과 맛으로 젊은 층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스테디셀러인 단팥, 야채, 피자 호빵은 2016년부터 토종효모를 적용하는 등 전통의 맛은 살리고 품질은 향상시켜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다.
신제품 출시와 함께 SPC삼립은 ‘윈터레스팅(Winteresting)’ 캠페인을 실시한다. 윈터레스팅은 ‘겨울(Winter)’과 ‘즐거움(Interesting)’의 합성어로 삼립호빵과 함께 겨울을 따뜻하고 즐겁게 보내자는 캠페인의 주제를 담아, 패션 디자이너 고태용의 브랜드 ‘비욘드 클로젯(Beyond Closet)’과 삼립호빵이 컬래버레이션한 ‘파자마(잠옷)’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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