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태 연못… 하이뷰 가든… 가로수길도 조성
단지 안엔 생태연못, 집에선 북한산과 도심도 보인다
롯데건설이 ‘길음11단지 롯데캐슬 골든힐스’로 2018 그린하우징어워드 그린스마트대상을 받았다. 골든힐스는 생태연못 조성 등 단지 내 조경에 심혈을 기울인데다가 북한산과 도심을 모두 조경할 수 있는 설계로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았다.
서울 성북구 길음3재정비촉진구역에 총 339가구 규모로 들어서는 골든힐스는 내년 1월 본격적인 입주를 앞두고 있다. 골든힐스의 가장 큰 장점은 생태친화적인 단지 조경과 지리적 이점을 활용한 조망권 확보를 꼽을 수 있다. 우선 골든힐스 단지 내부에는 화려한 왕벚나무와 느티나무 등으로 구성된 가로수길이 조성된다.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할 생태연못과 가족 및 이웃들과 파티를 즐길 수 있는 공간(파티가든), 운동과 힐링이 공존하는 하이뷰가든, 어린이놀이터와 전망휴게공간이 결합된 플레이가든 등의 조경시설을 갖췄다.
롯데건설이 성북구에 처음으로 선보인 골든힐스는 북한산 국립공원 지류 끝에 위치한 점을 최대한 활용했다. 지형적 단차를 이용해 북한산 조망과 주변 도심 조망까지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단지 서쪽으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정릉, 북동쪽에는 북서울 꿈의 숲(66만㎡ 규모)이 위치하고 있다.
자연친화적 설계는 풍부한 생활 인프라와 함께 단지의 가치를 더욱 높여줄 것으로 보인다. 단지 주변에는 롯데백화점 현대백화점 이마트 CGV 길음시장 등의 편의 시설이 자리잡고 있고, 길원초 북악중 영훈국제중 대일외고 계성고 고대사대부중ㆍ고 등의 교육시설도 갖췄다.
교통 환경도 우수하다. 단지에서 경전철 우이신설선 정릉삼거리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서울 지하철 4호선 길음역도 가깝다. 북한산역에서 신설동역까지 총 13개 역으로 건설된 우이신설선은 성신여대역(4호선) 보문역(6호선) 신설동역(1ㆍ2호선)에서 서울 지하철과 환승할 수도 있다. 이밖에 동소문로, 내부순환도로, 북부간선도로 등과 인접해 서울 도심과 주변 위성도시로 접근도 수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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