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광장 2.4배 스포츠파크 등 6개 테마파크 눈길
숲세권 대단지, 6개 테마파크가 아파트 안에
대림산업의 ‘e편한세상 용인 한숲시티’가 2018 그린하우징어워드 그린커뮤니티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한숲시티는 숲세권 대단지로 대림산업만의 철학이 담긴 6개의 테마파크가 단지 내 위치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지난 6월 경기 용인시 처인구 남사면 완장리 652-1번지 일원 6,800가구 규모로 들어선 한숲시티는 여섯 가지 주제를 담은 공원형 아파트다. 6개의 테마파크는 축구장 15배에 이르는 총 11만9,000여m² 크기로, 부지에는 각각 피크닉파크 라이브러리파크 에코파크 포레스트파크 칠드런파크 스포츠파크 등이 들어선다.
가장 큰 면적을 자랑하는 스포츠파크(Sports Park)는 부지 3만1,700여㎡로, 서울시청 광장(1만3,207㎡)보다 2.4배나 크게 조성됐다. 2만여명의 입주민이 쉽게 오고 갈 수 있도록 단지 중앙에 배치하고 지하 1층~지상 2층 연면적 7,200㎡에 실내ㆍ외 운동을 모두 즐길 수 있도록 디자인했다. 라이브러리파크(Library Park)에는 대형 도서관이 들어섰다. 오픈형 공간으로 디자인돼 호수공원을 바라볼 수 있고 자유로운 사색이 가능한 공간으로 꾸며졌다. 서울의 대표 도서관인 남산도서관(1만3,316㎡)의 2배에 달하는 총 2만300㎡ 규모다.
단지 내 3개의 공간에 조성되는 칠드런파크(Children Park)는 아이들의 상상력과 즐거움의 증대를 위해 숲속 키즈랜드를 개념화해 각각 다른 테마를 부여했다. 또 산책형 공원인 포레스트파크(Forest Park) 숲속 휴게쉼터와 피크닉마당이 설치된 피크닉파크(Picnic Park) 체험학습을 즐길 수 있는 에코파크(Eco Park)도 입주민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을 줄 전망이다.
에너지 절감이 가능한 특화설계들이 대거 적용됐다. 대림산업이 자체 개발한 ‘스마트 홈’ 시스템은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로 세대 내 가스ㆍ조명ㆍ난방 등을 제어하고 에너지 사용량을 월별 그래프로 확인할 수 있다. 또 동일 평형 평균사용량 비교, 전년 동월 사용량 비교, 사용 목표값 설정 등을 통해 효율적인 에너지 사용도 가능하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