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천군 특산품인 한산소곡주가 ‘2018 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에서 2관왕을 수상하며 전국에 ‘최고 전통술’ 명성을 입증했다.
27일 서천군에 따르면 관내 예담은소곡주와 원조소곡주가 최근 서울 aT센터에서 열린 ‘대한민국 우리술 대축제’ 약주‧청주 부분에서 각각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우리술 대축제는 전국의 다양한 전통주를 국내외에 소개하고 우리 술의 가치와 우수성을 홍보하는 행사다. 품평회는 국내 100여개 우리술 제조업체가 출품한 전통주의 색, 향, 맛, 질감 등의 심사를 벌였다.
한산소곡주는 백제시대부터 제조를 하기 시작한 술로 1,500년의 오랜 역사와 전통을 고스란히 간직해 깊은 풍미가 일품인 것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이준호 기자 junhol@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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