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뉴캐슬 기성용(29)이 두 경기 연속 풀 타임을 소화했고 팀은 3연승을 달렸다.
기성용은 27일(한국시간) 영국 번리 터프 무어에서 벌어진 번리와 13라운드에서 중앙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해 90분을 뛰었다. 지난 11일 본머스전에 이어 두 경기 연속 풀 타임이다. 2-1로 승리한 뉴캐슬은 3연승을 달리며 3승3무7패(승점 12)를 기록해 15위에서 13위로 올랐다.
뉴캐슬은 경기 시작 4분 만에 페데리코 페르난데스가 때린 슛이 번리 벤 미의 발에 맞고 굴절돼 들어가며 선제골을 뽑아냈다. 이어 전반 23분 맷 리치가 오른쪽 측면에서 올린 크로스를 키어런 클락이 헤딩슛으로 연결해 골망을 갈랐다. 번리가 전반 40분 만회골을 넣었지만 이후 동점골은 터지지 않았다.
윤태석 기자 sportic@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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