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완이 프로골퍼 이보미와 열애를 인정했다. 더불어 이완은 전 소속사를 떠나 차기작과 함께 새 소속사를 물색 중이다.
27일 이완 측 관계자는 본지에 “이완이 프로골퍼 이보미와 열애 중인 것이 맞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이완과 이보미 두 사람 모두 가톨릭 집안이라 친한 신부님의 소개로 만나게 됐다”며 “올해 초부터 진지하게 만남을 이어오고 있는 것은 맞지만, 아직 결혼까지 언급할 단계는 아니다”라고 전했다.
이보미와의 열애 사실과 더불어 이완의 소속사 결별 소식도 전해졌다. 앞서 이완은 친누나인 김태희와 함께 가족 기업이었던 루아엔터테인먼트에 소속돼 있었다. 하지만 최근 김태희가 비에스컴퍼니로 소속사를 이적했고, 이에 따라 이완 역시 새 소속사를 물색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관계자는 “현재 이완이 차기작을 물색 중인 상황”이라며 “작품을 결정하는 대로 새로운 소속사도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이완은 지난 2004년 드라마 ‘천국의 계단’으로 데뷔한 이후 다양한 드라마와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활동을 이어왔다. 이완의 열애 상대인 프로골퍼 이보미는 2007년 KLPGA에 데뷔, 지난 해 JLPGA 상금왕을 수상하기도 했다.
홍혜민 기자 hh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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