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가 15일째 주요 차트를 점령하며 적수 없는 음원 강자로 등극했다.
26일 오전 9시 기준, ‘SOLO’는 최대 음악사이트인 멜론을 비롯해 엠넷, 지니, 소리바다, 올레,벅스 등 주요 실시간 차트에서 나란히 1위를 차지했다. 제니의 ‘SOLO는 음원 강자들의 컴백과 신곡 공세에도 불구하고 발매 이후부터 오늘까지 차트 1위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국내 음원차트에서 여성 솔로 아티스트의 강세는 매우 손꼽히는 일임에도 제니는 막강한 화력을 뽐내고 있다. 제니는 멜론을 비롯한 네이버, 올레, 벅스, 소리바다, 지니, 엠넷, 몽키3 등 전 음원사이트에서 발표한 11월 2주차 주간차트에서 ‘퍼펙트 올킬’을 달성한 바 있다. 또한 가온차트의 46주차 주간차트에서도 디지털, 다운로드, 스트리밍 차트 1위를 휩쓸며 3관왕을 차지했다. 이처럼 제니는 실시간과 일간차트 1위에 오르는 것에 그치지 않고 주간차트까지 점령하며 거침없는 질주를 이어가고 있다.
또한 'SOLO'는 스포티파이 주요 신곡 플레이 리스트인 'New Music Friday'와 애플뮤직의 'Best Of the Week' 플레이 리스트에도 이름을 올렸다. 이 외에도 'SOLO'는 아마존 뮤직의 신곡 플레이 리스트인 'Brand New Music'에 오른 데 이어 여자 뮤지션 플레이 리스트인 'Girl Squad'에는 제니 사진이 대표 이미지로 게재돼 제니의 영향력을 가늠하게 했다.
이처럼 솔로 아티스트로서의 존재감을 확실히 입증하고 있는 제니는 25일 SBS ‘인기가요’를 통해 첫 컴백 방송 무대를 가졌다. 제니는 이날 1위 후보 그룹들을 큰 점수 차로 누르고 1위를 달성해 여성 솔로 가수의 힘을 보여줬다.
강기향 기자 gihyangkang@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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