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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교류분석협회 국제회의, 2021년 대구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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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교류분석협회 국제회의, 2021년 대구서 열린다

입력
2018.11.26 12:13
수정
2018.11.26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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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개국 교류분석 전문가 1000여명 대구 방문

대구시청 현관과 상징조형물. 한국일보 자료사진
대구시청 현관과 상징조형물. 한국일보 자료사진

2021년 국제교류분석협회 국제회의가 대구에서 열린다.

대구시는 국제교류분석협회가 2021년 국제회의를 대구에서 열기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대구회의는 ‘평화, 사랑, 행복 그리고 교류분석’을 주제로, 한국인의 한과 남북분단의 아픔과 최근 남북평화 공조에 대한 교류분석을 통한 평화, 사랑, 행복을 논의한다. 세계 100개국 1,000여명의 교류분석 분야 학자 및 전문가들이 참가해 교류분석 및 심리상담 등에 관한 연구 성과를 나눌 예정이다.

대구시는 한국교류분석협회(KTAA)와 국TA학회, 대구컨벤션뷰로,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지난 3월부터 대구 유치전을 펴왔다.

교류분석은 자아가 어떠한 상태에서 인간관계를 맺고 교류하는 지를 분석하여 자기 통제를 돕는 심리상담의 한 분야다. 심리진단 등 정신의학에 널리 응용된다. 국제교류분석협회는 미국의 정신분석학자 에릭 번 박사가 1964년 설립한 국제학회다.

윤희정기자 yooni@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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