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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니스 엔드’, 배우 케미 기대작 1위 등극…‘후드’ 제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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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니스 엔드’, 배우 케미 기대작 1위 등극…‘후드’ 제쳤다

입력
2018.11.26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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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니스 엔드’ 스틸
‘저니스 엔드’ 스틸

제42회 토론토국제영화제, 제61회 런던국제영화제 등 전 세계 유수 영화제에서 강렬한 존재감을 미리 검증받은 ‘저니스 엔드’가 화려한 캐스팅으로 예비관객들의 관심을 이끌고 있다.

‘저니스 엔드’는 토니상을 수상하며 전 세계 20여 개 국가에서 공연되어 뜨거운 찬사를 이끌어낸 동명의 스테디셀러 희곡을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 제1차 세계대전 속 최전방 참호에 놓인 세 남자의 운명과 선택을 그린다.

특히 이 작품은 ‘11월 마지막 주 개봉작 중 배우들의 케미가 가장 기대되는 작품’ 1위에 선정돼 눈길을 끈다. 포털사이트 네이트에서 진행된 이번 조사에서 ‘저니스 엔드’의 샘 클라플린, 에이사 버터필드, 폴 베타니는 케미스트리가 가장 기대되는 배우들로 꼽혀 예비관객들의 관심을 입증했다.

특히 ‘후드’ 태런 에저튼과 제이미 폭스, 제이미 도넌, ‘거미줄에 걸린 소녀’ 클레이 포이와 실비아 휙스 그리고 스베리르 구드나손, ‘워크 투 리멤버’의 쉐인 웨스트와 맨디 무어, 대릴 한나를 제친 결과라 눈길을 끈다.

‘저니스 엔드’ 스틸
‘저니스 엔드’ 스틸

쟁쟁한 출연진의 작품들을 제치고 배우들의 케미가 가장 기대되는 작품으로 ‘저니스 엔드’가 꼽힌 만큼, 흥행 추이에도 관심이 모아진다.

주연 배우들 못지않게 제작진들도 화려한 이력을 자랑한다. ‘월요일이 사라졌다’의 나디아 캄리치, 길레스 바터케인이 총괄 프로듀서로 참여했고, 음향팀에는 감각적인 사운드로 관객들의 폭발적인 호응을 얻은 ‘베이비 드라이버’의 제작진이 참여했으며, 그 외에도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반지의 제왕: 반지 원정대’ 출신의 캐스팅 디렉터, 마블 히어로물 ‘블랙 팬서’의 디지털 컴포지터 등이 총출동해 웰메이드 작품의 탄생을 예감케 한다.

전 세계 유수의 영화제에 초청된 이 영화는 평단으로부터 “제1차 세계대전에 대한 강력한 드라마!”(GamesRadar), “매혹적이며 눈부시다!”(Rogers Movie Nation), “뛰어난 캐스팅! 감상적인 반응을 피해 간 가치 있는 작품!”(Empire), “추악함에서 휴머니티를 끄집어내는 훌륭한 배우들!”(Globe and Mail) 등 뜨거운 찬사를 끌어내기도 했다.

오는 28일 개봉한다.

유수경 기자 uu84@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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