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그룹 레인즈 출신 장대현과 주원탁이 솔로 활동 신호탄을 쏘아올렸다.
장대현은 지난 23일 네이버 V 라이브 채널을 통해 'GO_대현-자, 이제 시작이야'라는 제목의 생방송을 진행하며 국내외 팬들의 안부를 묻고 Q&A 시간으로 가깝게 소통했다.
이날 장대현은 "레인즈로 활동을 하면서 정말 행복했고, 추억을 많이 쌓았다. 마지막 순간까지 기억에 안 남는 순간이 없었다.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는 기회였고, 소중한 멤버들을 얻었다"며 "활동이 끝났지만 언제나 함께하고 있다. 마무리할 때 아쉬웠지만 유종의 미를 걷을 수 있었던 것 같다. 마지막 콘서트가 끝난 뒤 서로 끌어안고 울었다. 그렇게 울어본 적이 없다"고 말했다.
또 홀로서기 이후 첫 출연한 '게임돌림픽'의 관전 포인트를 소개해 궁금증을 유발했고, 직접 제작한 머리띠를 자랑하는가 하면, 자신을 어필하기 위해 했던 노력들을 알리며 준비된 아티스트의 면모를 보였다. 무엇보다 팬들에게 장대현은 "여러분들을 위해서라도 더 멋있어지고 사랑에 보답할 거다. 빠른 시일 내에 팬들과의 만남을 준비하겠다"며 연말에 열릴 국내 팬미팅을 깜짝 스포했다.
그런가 하면 주원탁은 24일 정오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신곡 ‘인 더 라이트(In The Light)’의 두 번째 티저를 공개했다. 이번 티저에서 주원탁은 빛나는 비주얼과 함께 한층 성숙해진 분위기도 발산하고 있다.
이날 오후 주원탁은 V LIVE를 통해 신곡을 직접 스포일러하고, 25일에는 용산 랜드홀에서 팬들과 함께하는 자리를 만들 예정이다. 주원탁은 그동안 레인즈 활동 당시의 감사함과 솔로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전하기 위해 위한 팬들과 만나는 자리를 만들었다.
주원탁의 '인 더 라이트'는 오는 26일 정오 공개된다. 주원타은 R&B 기반의 이지리스닝 곡인 '인 더 라이트'를 통해 솔로 활동을 시작할 계획이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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