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서울 서대문구 충정로 KT 아현 빌딩에서 난 화재로 인한 통신장애가 발생했다.
소방재난본부청은 이날 오전 인근에 사는 시민들에게 긴급재난문자를 발송해 "서대문구 충정로3가 KT 건물지하 통신구 화재가 발생, 인근 주민들에게 통신장애가 발생하고 있습니다"고 밝혔다.
인근 주민들은 인터넷 뿐 아니라 IPTV 시청 등 기타 통신장비도 장애를 겪고 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KT 측은 "피해 범위와 통신 장애 상황애 대해 확인 중"이라며 "주민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조속히 대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서재훈 기자 spring@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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