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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0마력 슈퍼 SUV의 데뷔, '람보르기니 우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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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0마력 슈퍼 SUV의 데뷔, '람보르기니 우루스'

입력
2018.11.23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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람보르기니가 650마력의 슈퍼 SUV, 우루스를 한국 시장에 공개했다.
람보르기니가 650마력의 슈퍼 SUV, 우루스를 한국 시장에 공개했다.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가 '람보르기니 데이 서울 2018'에서 람보르기니의 슈퍼 SUV, '람보르기니 우루스'를 공개했다.

람보르기니는 지난 시기 동안 '메인스트림' 모델인 '우라칸'과 '하이엔드' 모델인 '아벤타도르' 다 두 모델 만으로도 충분히 인상적이고 폭발적인 성장과 실적을 이어왔다.

그러나 최근 프리미엄, 럭셔리 SUV에 대한 시장의 요구와 우수한 수익성 등을 무기로 앞세워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람보르기니 또한 '브랜드의 성장'을 위해 프리미엄 슈퍼 SUV를 개발하게 되었고, 드디어 한국 시장에 그 모습을 드러내게 되었다.

그렇다면 '람보르기니 우루스'는 어떤 존재일까?

슈퍼카, SUV를 탐하다

람보르기니 우루스는 말 그대로 '슈퍼카를 집어 삼킨 SUV'다. 5,112mm의 긴 전장과, 2,016mm의 넓은 전폭은 물론이고 1,638mm에 이르는, '람보르기니'로서는 놀라운 전고를 갖췄다.

게다가 AWD 시스템에 3,003mm에 이르는 긴 휠베이스는 물론, 2,200kg의 공차중량까지 말 그대로 '육중한 SUV'의 모습을 드러내 그저 놀라울 뿐이다.

차량의 디자인도 명확한 SUV의 감성을 드러낸다. 전면은 물론, 측면, 후면 등 우루스의 곳곳에서는 아벤타도르 및 우라칸 등에서 먼저 만나볼 수 있었던 날카로운 감성과 과감한 터치 등을 느낄 수 있다.

Y 형태의 시그니처 라이팅은 물론이고 프레임리스 도어, 날렵하게 다듬어진 루프 라인, 그리고 스포츠 모델의 감성을 강조하는 거대한 휠과 고성능 타이어를 통해 람보르기니의 형통을 노골적으로 드러낸다.

역동성 속 우아함

람보르기니 우루스의 실내 공간은 균형감이 돋보이는 대시보드를 적용해 차분하면서도 묵직한 존재감을 자아낸다. 대신 카본 파이버와 고급스러운 가죽, 금속 패널 등을 절묘하게 조합하여 람보르기니의 DNA를 느낄 수 있도록 했다.

고성능 모델의 존재감이 돋보이는 스티어링 휠과 여느 람보르기니와 같은 '엔진 스타트 버튼' 그리고 우루스의 성격을 단번에 변화시킬 수 있는 애니마 셀렉터 및 드라이빙 모드 셀렉터 등이 자리해 '고성능 모델의 감성'을 노골적으로 드러낸다.

이와 함께 대시보드 중앙에는 고해상도 디스플레이 패널을 배치해 차량에 적용된 다양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등을 직관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내 장거리 주행을 위한 여유 또한 느낄 수 있도록 했다.

한편 SUV 모델인 만큼 우루스 또한 기본의 람보르기니와는 확연히 다른 넉넉한 적재 공간을 갖췄다. 실제 우루스는 574L의 적재 공간을 갖춰 일상적인 아웃도어 라이프 스타일에도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

막강한 달리기 실력을 품다

람보르기니 우루스는 말 그대로 슈퍼 SUV다. 그렇기 때문에 그 어떤 SUV보다도 강력한 엔진을 탑재하고,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강력한 주행 성능'을 자랑한다.

실제 날렵하게 다듬어진 보닛 아래에는 최고 출력 650마력을 자랑하는 V8 4.0L 트윈터보 엔진을 탑재하고 8단 자동 변속기, AWD 시스템을 통해 네바퀴로 출력을 효과적으로 전달한다.

이를 통해 우루스는 정지 상태에서 단 3.6초 만에 시속 100km까지 가속할 수 있으며 최고 305km/h에 이르는 압도적인 최고 속도를 자랑한다. 실제 우루스는 가속력, 최고 속도 그리고 제동력 부분에서 'SUV 클래스' 내에서 가장 강력하고, 빠르다.

게다가 빠른 것만으로 만족하지 않는다. 우루스의 전륜에는 10피스톤 브레이크 시스템과 440mm의 대구경 카본-세라믹 브레이크 디스크를 탑재해 650마력의 출력을 단 번에 제압하며 보다 완성도 높은 드라이빙을 연출한다.

한국일보 모클팀 - 김학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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