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선녀전' 윤현민이 탄력받은 로코연기로 주목받고 있다.
tvN 월화드라마 '계룡선녀전' 에서 윤현민은 물오른 캐릭터 소화력으로 극의 텐션을 좌우하는 존재감을 보여주고 있다.
코믹과 로맨스 사이의 적절한 완급조절을 통해 그가 연기하는 정이현의 성격을 고스란히 담아내는 유연한 연기가 시청자를 사로잡고 있다.
‘선녀’라는 낯선 존재를 만나 일상도 행동도 그리고 감정까지도 변화를 맞는 이현의 모습이 흥미로운 전개를 이끌고 있는 가운데, 윤현민은 이에 생동감을 불어넣으며 로코 남주로서 활약을 거듭하고 있다.
특히 극중 로맨스가 시작되면서 순수하고 엉뚱한 소년 같은 매력으로 재미는 배가되고, 눈에띄게 웃음이 많아지고 다정하고 따뜻한 말투와 시선으로 설렘 가득한 분위기를 고조시키고 있다.
이로써 정이현의 참매력이 두각을 나타내면서 윤현민의 능청스런 연기력과 차진 캐릭터 소화력이 탄력을 받으며 로코연기에 힘을 싣고 있다.
한편, 본격적인 서방님 찾기와 수면위로 떠오른 전생으로 새 국면을 맞은 ‘계룡선녀전’은 매주 월,화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
김한나 기자 gkssk1241@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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