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아동센터 경상북도지원단은 2018 마을밀착형 지역특화공모사업 ‘굿센스’ 평가 워크숍을 23일 호텔금오산에서 개최했다. 워크숍은 공모사업 굿센스에 대한 소개와 각 지역별 활동 사례 발표, 관계자들의 토론이 이어졌다.
이날 워크숍에는 지역아동센터와 초등학교가 한 팀을 이뤄 제출한 계획서를 바탕으로 심사를 통해 선정된 기관들이 참가해 굿센스 소개, 지역별활동사계 발표, 토론 등으로 진행됐다.
경북도내 지역아동센터와 초등학교 등 총 27개 팀, 아동 1,100여명이 참여했으며 팀당 최대 1,500만원의 예산을 지원해 각 지역사정에 맞는 특화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한편, 경북도와 경북도교육청, 어린이재단, 지역아동센터 경상북도 지원단은 지난해 10월 아동의 온종일 돌봄체계 구축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다양한 아동 관련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
권은진 지역아동센터 경상북도지원단장은 “올해 진행된 각종 프로그램에 대한 평가와 검토를 통해 문제점을 개선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아동들이 꿈과 희망을 가지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재현기자 k-jeahyu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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