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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나는 크루즈’ 이성재 “크루즈 여행, 정서 적응 힘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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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나는 크루즈’ 이성재 “크루즈 여행, 정서 적응 힘들었다”

입력
2018.11.23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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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제공
tvN 제공

‘탐나는 크루즈’ 이성재가 크루즈 여행 비하인드를 전했다.

23일 오후 서울 중구 을지로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국제회의장에서는 tvN 새 예능 ‘탐나는 크루즈’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이성재, 장동민, 김지훈, 솔비, 윤소희, 빅스 혁, 박재정, 에이프릴 레이첼이 참석했다.

이날 이성재는 “지중해에 대한 로망, 크루즈에 대한 로망이 있었고 여행해보고 싶었다. 처음에는 크루즈 안의 문화들이 우리나라 정서와 안 맞아서 조금 적응하기 힘들었는데 2~3일 정도 지나니까 적응이 돼서 재미있게 즐겼다”며 “해외의 스탠딩 문화나 인사 문화, 사교 문화 등이 어색했다”고 촬영 소감을 전했다.

이어 “크루즈를 꼭 타보고 싶은 마음에 섭외 당시 고민 없이 수락했다”고 말한 이성재는 “제가 팀 내에서 맏형이라는 부담이 컸다. 여기저기 신경을 써줘야 한다는 부담감이 은연중에 있었는데, 워낙 동생들이 잘 따라줘서 재미있게 짧지만 잘 다녀온 것 같다”고 말했다.

또 팀 내 분위기 메이커에 대해서는 “팀 내 분위기 메이커는 단연 장동민 씨였다. 장동민 씨가 없었다면 소금 없는 요리가 됐을 것 같다. 장동민 씨가 큰 역할을 해주지 않았나 싶다”고 말했다.

한편 ‘탐나는 크루즈’는 일하거나 즐기거나, 크캉스와 생고생 사이를 넘나드는 아주 특별한 크루즈 탑승기를 그리는 예능이다. 오는 24일 오후 6시 첫 방송.

홍혜민 기자 hh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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