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욱이 화제다.
23일 방송된 tvN ‘알쓸신잡(알아두면 쓸데없는 신비한 잡학사전) 시즌3’(연출 나영석)에서는 김진애, 김상욱, 유시민, 유희열, 김영하의 지식 여행이 펼쳐졌다.
이날 김상욱은 “우주는 원래 심심하다. 우주에 의미를 부여하는 건 인간의 편견. 우주는 어떤 의도 없이 변화하고 움직일 뿐이다"라면서 의미 없이 반복 되는 것이 바로 우주라고 말했다.
덧붙여 김상욱은 아내에 “아무 의미 없는 우주에 거대한 의미가 생겼다. 너를 만나기 위해서 공룡이 멸종했다”라고 로맨틱한 고백을 했다.
한편 ‘알쓸신잡3’는 '도시계획 X 역사 X 문학 X 물리학' 신입 박사들과 함께 돌아온 차원이 다른 TMI(Too Much Information)의 대향연이 그려질 예정이다.
강기향 기자 gihyangkang@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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