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천안시가 글로벌소통과 소셜미디어 홍보를 전국에서 가장 잘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23일 천안시에 따르면 전날 오후 한국언론진흥재단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11회 대한민국 인터넷소통대상ㆍ대한민국 소셜미디어대상’ 시상식에서 글로벌소통 부문 대상과 기초자치단체 시 부문에서 대상을 받았다.
이번 수상으로 천안시는 4년 연속 2관왕을 거머쥐는 쾌거를 이루었다.
대한민국 인터넷소통대상·대한민국 소셜미디어대상은 SNS를 포함한 디지털 기반의 소통마케팅을 통한 소통을 잘하는 기업과 기관의 우수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천안시는 소통경쟁력 평가와 콘텐츠활성화에서 91점으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콘텐츠 적합성 측면에서도 83점이라는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
특히 천안시는 올해 공식블로그인 ‘천안愛 살어리랏다’가 누적 방문객 1,000만명을 돌파하는 등 쌍방향 소통 행정의 저력을 입증했다.
한권석 홍보담당관은 “4년 연속 대상 수상이라는 이런 실적은 천안시 SNS매체의 양방향 소통의 우수성을 입증하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과 진심을 나누는 소통으로 시민의 소리에 귀 기울여 듣는 천안시가 되겠다”고 전했다.
이준호 기자 junhol@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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