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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4' 권혁수 “인싸 되기 위해 브라질리언 왁싱…걸음걸이 빨라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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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4' 권혁수 “인싸 되기 위해 브라질리언 왁싱…걸음걸이 빨라져”

입력
2018.11.23 0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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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4’ 권혁수가 예능감을 뽐내고 있다. KBS 방송 캡처
‘해피투게더4’ 권혁수가 예능감을 뽐내고 있다. KBS 방송 캡처

권혁수가 걸음걸이 때문에 브라질리언 왁싱을 했다고 밝혔다.

22일 오후 방송된 KBS 2 '해피투게더4'에서는 스페셜 MC 비투비 육성재와 함께 최정원, 채연, 권혁수, 함연지, 박시은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권혁수는 "인싸(인사이더)가 되기 위해 브라질리언 왁싱을 했다는데"라는 질문에 "이 질문에 대답 드려야 하나요. 위치를 말하기 애매하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그는 "우연히 스타일리스트 누나가 걷는 태도를 지적했다"며 "걸음걸이가 자신감 없어 보인다고 하더라. 인생을 스타일링 해주겠다고 추천해줬다"고 말했다.

MC 전현무는 "왁싱 하면 정말 달라지냐"고 질문하자 "약간 달라진다. 걸음걸이가 약간 빨라진다"고 말하며 자신감 있는 걸음걸이를 선보였다. 이에 육성재는 "눈을 어디로 둬야 할 지 모르겠어요"라고 민망해 했다. 최정원이 "지금은 어떤 상태이신 거에요?"라고 묻자 권혁수는 "반 스포츠 상태에요"라고 답해 폭소케 했다.

김한나 기자 gkssk1241@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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