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가 2년 연속 전국 광역자치단체 중 소셜미디어를 활용한 소통을 가장 잘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22일 충남도에 따르면 이날 서울 한국언론진흥재단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대한민국소셜미디어대상 시상식서 광역자치단체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소셜미디어대상은 기관의 고객지향적 소통 마케팅성과 우수성을 입증하고 인터넷과 소셜미디어 활용 사례를 발굴ㆍ확산하기 위해 한국인터넷소통협회가 제정한 상이다.
수상 기관은 소통 지수와 콘텐츠 경쟁력 지수, 운영성, 심의위원회 등 4단계 평가를 거쳐 선정했다. 충남은 종합지수 76.76으로 ‘AA’등급을 받았다.
도는 지난 7월 도 홈페이지 콘텐츠 배치와 구성을 모바일에서도 쉽게 볼 수 있도록 개편하고 SNS 채널과 연동시켜 이용자 접근성을 향상시켰다. 또한 지난 3월부터 도정신문을 온라인에서도 접할 수 있도록 블로그를 개설했다.
특히 카드뉴스와 인포그래픽 등 고품질 비주얼 콘텐츠를 시의성 있게 제작, 도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제공 중인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준섭 도 공보관은 “도는 그동안 소통 확대를 위해 시대 변화에 맞는 다양한 플랫폼을 확대 구축하고, 콘텐츠 품질 향상을 위해서도 노력해왔다”고 말했다.
이준호 기자 junhol@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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