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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티투어버스] 수화물 보관소·시티투어앱·맛집 할인… 뚜벅이 여행 꿀팁 챙기세요

입력
2018.11.23 04:40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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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제주 

[저작권 한국일보]지난 17일 오후 제주시티투어버스가 푸른 바다가 펼쳐진 제주시 어영해안도로를 따라 달리고 있다. 김영헌 기자.
[저작권 한국일보]지난 17일 오후 제주시티투어버스가 푸른 바다가 펼쳐진 제주시 어영해안도로를 따라 달리고 있다. 김영헌 기자.

제주시티투어는 걸어서 제주를 느끼고 싶은 ‘뚜벅이 여행자’들에게 최적의 여행코스다. 렌터카를 빌릴 필요도 없고, 버스만 타면 제주시내 주요 관광지를 하루 종일 쉽게 둘러볼 수 있다. 여기에 제주시티투어의 ‘꿀팁’만 잘 활용하면 여행을 더욱 알차게 즐길 수 있다.

우선 제주공항에 도착하면 무겁고 귀찮은 짐을 놔두고 홀가분하게 여행을 즐기기 위해 공항 1층 제주은행 옆에 위치한 유료 수화물 보관소를 이용하는 방법이다. 제주시티투어에는 오름을 등반하거나 올레길 걷기 등 걸어서 이동하는 곳이 많기 때문에 여행가방 등은 불편한 짐이 될 수밖에 없다. 이용료는 수화물 크기에 따라 6시간 기준으로 5,000~7,000원이다.

두 번째 팁은 제주시티투어 모바일앱 이용하기다. 공항에 내려 시티투어버스를 기다리는 시간에 ‘제주시티투어’ 앱을 휴대폰에 다운받으면 된다. 국문ㆍ영문ㆍ중문ㆍ일어 등 4개 국어로 이용이 가능하다. 앱에서는 시티투어버스 가이드북과 운행노선, 운행시간표과 함께 실시간 버스 운행 상황을 확인할 수 있다. 또 투어코스 중 가 볼만한 추천코스 지도를 확인할 수 있다. 휴대폰 하나만 있으면 다양한 정보는 물론 길을 잃거나 헤매는 불편도 덜 수 있다.

세 번째로 시티투어 탑승객들에게만 제공하는 주요 관광지나 음식점 할인 혜택도 놓치지 말자. 손목에 찬 탑승권만 보여주면 넥슨컴퓨터박물관과 삼성혈 등 주요 관광지 입장료 할인은 물론 서문시장 맛집, 도심 내 칠성로와 중앙로 등의 음식점과 카페, 의류매장 등에서 다양한 혜택과 할인을 받을 수 있다. 현재 제주도관광협회와 제휴된 업체는 50여곳이며, 올 연말까지 80여곳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제주시티투어버스 중 이층버스에는 각 좌석마다 휴대폰이나 태블릿PC 등을 충전할 수 있는 USB포트가 설치됐으며, 무료 와이파이도 이용할 수 있다.

제주=김영헌 기자 tamla@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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