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들이 직접 연출, 제작, 편집한 저출산 문제 극복과정을 담은 다큐멘터리가 공중파 TV 방영을 앞둬 화제다.
21일 청운대(총장 이상렬)에 따르면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학생들이 사회문제 떠오른 저출산 문제를 담은 작품 ‘마을에 그 많던 아이들은 다 어디로 갔을까’가 오는 25일 공중파 TV 방송 예정이다.
작품은 충남도와 충남교육청이 저출산과 고령화를 극복하기 위해 펼치고 있는 다양한 노력과 해법, 고민을 현장사례 중심으로 담았다.
지역미디어발전위원회 방송콘텐츠제작분야에 선정된 이 작품은 학생들이 연출, 작가, 촬영, 편집을 맡았다.
김봉덕 교수는 “학력인구 감소 등 다양한 문제들이 저출산에서 시작되는 것에 대해서 항상 고민하던 중에 학생들이 직접 제작했다”고 말했다.
25일 오전 8시 35분 TJB대전방송을 통해 방영 예정이다.
이준호 기자 junhol@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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